윤동주·정지용 등 옛 시인 흔적 따라 서울여행

입력 2017-04-11 06:00  

윤동주·정지용 등 옛 시인 흔적 따라 서울여행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조선시대부터 근대 시인까지 자취를 따라다니며 서울의 매력을 발견하는 문학기행을 한다.

서울시는 13일부터 8차례에 걸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총장이자 서울시문학지도 저자인 김경식 시인과 함께 서울 시 문학기행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지용 은평구 초가터, 천상병 문학의 숲, 도봉산 김수영 시비, 서촌 이상 집터, 윤동주 하숙집터 등을 둘러본다.

성북동, 북촌, 망우동 시인 묘소, 한글과 세종대왕, 정동과 남산 유적지, 도봉구, 서촌 등 회차별로 다른 지역 주제로 운영된다.

회당 40명씩 선착순이다.참가비는 1만원.

신청은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처(☎ 02-782-1337~8) 또는 이메일(admin@penkorea.or.kr)로 하면 된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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