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여성가족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몽골·인도·필리핀·베트남·아랍에미리트 등 17개국 청소년 25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해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각국 청소년들은 문화체험과 산업기관 탐방, 홈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여가부는 역사문화·한류문화·첨단산업·자연환경 등 세부주제에 따라 심도 있는 체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가운데 11일 처음으로 방한하는 몽골 청소년 10명은 사회복지를 주제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사회복지사와 간담회를 한다.
여가부 관계자는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을 깊이 이해하고 양국 우호관계 증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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