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11일 북핵 6자회담의 중국 측 수석 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비공개로 조찬을 함께한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는 순수한 국내 방어용임을 설명하고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경제보복 철회를 촉구할 계획이다.
우다웨이 대표와 조찬 후 유 후보는 대구 반야월시장과 달서구 도원동 일대, 상주 서문사거리 등에서 4·12 재보선 지원유세에 참여한다.
유 후보가 TK(대구·경북)를 찾은 것은 지난달 28일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유 후보는 후보 선출 이후 대부분의 지방 일정을 TK와 PK(부산·경남) 방문으로 잡는 등 영남권 공략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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