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크라운제과[005740]가 재상장 첫날인 11일 장 초반 개인투자자들의 치열한 매매공방에 널뛰기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2만7천1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개장 직후 9% 가까이 오른 2만9천600원까지 올랐으나 9시 10분 현재 9.02% 하락한 2만4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매도·매수 창구 최상위에는 개인투자자가 주로 이용하는 키움증권이 올라있다.
분할 후 존속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는 3.10% 하락한 1만7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분할 전 회사인 크라운제과에서 식품제조사업부문이 인적분할하면서 신설된 법인으로 재상장 주식 수는 보통주 1천252만3천850주, 우선주 77만3천560주로 주당 액면가는 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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