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전 구간의 출입을 통제한다.
신항만 방파제는 새만금 신항 건설을 위해 높은 파도와 너울성 파도를 막고자 만들었다.
군산해경은 "방파제는 추락 위험이 크고, 파도를 파쇄하기 위해 가파른 굴곡경사면 구조로 건설돼 피신이 쉽지 않다"며 출입통제 구역에 들어가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강중근 해경 안전관리계장은 "출입통제 장소는 파도에 휩쓸리거나 이끼 등으로 미끄러져 추락하는 등 인명사고 우려가 큰 곳"이라며 안전을 위해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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