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를, 지역주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9개를 선정해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을 관리하는 '케이피엠', 유기농 간식을 생산·유통하는 '건강해 지리산 협동조합', 폐타이어를 수거·재생하는 '자성미래환경' 등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대해 신청인원의 인건비와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거나 융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판로 개척, 신제품 개발, 홍보 등의 전반적 사항에 대한 컨설팅과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개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태욱 전북도 사회적 경제팀장은 "이들 기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원활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역 중견기업과 결연, 후원 등 협력관계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