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아산 무궁화가 15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와 정규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세월호 3주기 추모 묵념을 펼친다.
아산은 "오는 16일 세월호 3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진다"라며 "선수들은 팔에 검은색 암밴드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 킥오프 직전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1분 동안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더불어 이번 홈경기를 방문하는 관중에게 노란색 풍선 2천 개를 배부하고, 선수단 사인회, 하이파이브 이벤트, '리프팅킹' 대회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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