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서 어로보호

입력 2017-04-11 15:49  

해군1함대,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서 어로보호

(동해=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해군 1함대가 한시적으로 개방된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어민들의 생명보호와 안전조업을 위한 어로보호 지원 작전을 펼치고 있다.


해군1함대는 지난 10일부터 저도어장이 개방됨에 따라 인근 해상에 400t급 유도탄고속함과 130t급 고속정을 배치하는 한편 전탐감시소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등 철저한 작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군1함대는 또 항로 착오로 인한 우리 어선의 어로한계선 월선과 월북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 해경, 강원도, 수협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박정우 작전과장은 "동해수호와 북방한계선 사수는 물론 동해 최북단 접적해역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업을 보장하기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작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고성지역 어민들에게 개방되는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에서 불과 1.6㎞ 떨어져 있는 군사적 접적해역이다.

mom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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