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호남권역 최초로 오는 13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센터는 중증질환 산모와 신생아가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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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은 2015년 9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돼 1년 6개월간 개소를 준비해 왔다.
어린이병원 3층에 자리 잡은 이 센터는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수술실, 신생아집중치료실, 분만실 등을 갖췄다.
정영주 센터장은 "센터 개소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는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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