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주헌 기록위원, 역대 4번째 2천500경기 출장

입력 2017-04-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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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주헌 기록위원, 역대 4번째 2천500경기 출장

진철훈 기록위원은 1천경기 출장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BO 이주헌 기록위원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경기를 통해 역대 네 번째로 통산 2천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주헌 기록위원은 1994년 9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OB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경기부터 KBO 리그 공식 기록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동안 KBO 리그에서 2천500경기 이상 출장한 기록위원은 김태선, 이종훈, 김재권 위원까지 세 명뿐이었다. 이들은 모두 2015년에 달성했다.

진철훈 기록위원은 이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wiz-넥센 히어로즈 경기 기록을 맡아 역대 13번째로 1천 경기에 출장했다.

기록위원 1천경기 출장은 1991년 김학효 기록위원을 시작으로 2013년 윤치원 기록위원까지 총 12명이 달성한 바 있다.

KBO는 이주헌, 진철훈 기록위원에게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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