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2일 오전 4시 34분께 순천완주고속도로 전주 방향 신리3터널에서 오모(61)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전복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차량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여서 추가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트레일러가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막아 현재까지 차량 통행이 정체되고 있다.
경찰은 터널로 진입하려는 차량을 1개 차로로 통행시키고 있으며, 오전 10시께 정상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레일러가 터널 입구에서 우측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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