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모바일 게임 흥행 기대감에 12일 주식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개장 초 33만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선 오전 9시 18분 현재 1.88% 오른 32만5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신작 '리니지M'을 내놓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증시에선 이번 신작이 흥행에 성공해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은 원작 온라인 게임 '리니지1'의 광범위한 팬층 수혜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은 기대 이상의 흥행작이 될 것"이라며 올해 엔씨소프트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3천515억원과 4천933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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