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제일일보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인 중구 동헌을 시민에게 알리고, 동헌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자 마련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7시 주민과 박성민 중구청장, 무소속 정갑윤(울산 중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루트 연주, 어린이 공연, 여성합창단 공연, 통기타 연주 등으로 이어진다.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은 4월에는 '봄의 향연', 5월 '가족이 사랑이다', 6월 '그리움을 노래하다', 7월 '야! 여름이다', 8월 '한여름 밤의 꿈', 9월 '가을이 오는 소리', 10월 '문화가 힘이다'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또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원도심에서 열리는 '2017 울산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공연, 난타, 예울 예술단의 전통소리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는 테마별 주제에 맞는 영화를 상영하고, 인디밴드 등을 초청하는 기획공연도 준비돼 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