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 부산은행은 '삼성 한국형 타깃 데이트 펀드'(TDF 2025·2035)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자산운용이 지난해 4월 출시한 것으로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일로 설정해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가입자가 판단해 운용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은퇴 시점만 정하면 해당 프로그램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하는 게 특징이다.
저금리 속에서도 이 펀드의 연초 이후 누적수익률이 3.79∼4.59%에 달한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다.
각 펀드는 미국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11개 펀드에 재간접형태로 분산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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