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하루 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1조8천820억원으로 전 분기(20조9천160억원)보다 4.6%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23조8천50억원)보다는 8.1% 줄어든 수준이다.
장내 주식시장 하루평균 결제대금은 5천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4.9% 늘었고 장외 주식시장은 7천억원으로 8.2%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하루평균 1조4천억원에 달해 전 분기보다 5.6% 늘었다. 또 장외 채권 결제 규모는 하루평균 19조4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 증가해 장내외 증권결제대금 총액의 88.6%를 차지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2천억원(48.2%), 통안채 2조7천700억원(25.6%), 금융채 1조7천220억원(14.9%), 특수채 4천990억원(4.6%), 회사채 2천460억원(2.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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