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수출지향형 첨단 농업특화단지 조성키로

입력 2017-04-12 11:47  

새만금에 수출지향형 첨단 농업특화단지 조성키로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새만금 농업용지에 수출지향형 첨단 농업특화단지(700㏊)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새만금 농·생명 용지 중 농업법인이 참여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첨단농업과 6차 산업이 융·복합된 농업모델로 고부가 농식품 수출전진 농업 단지로 조성하려는 것이다.

새만금 내부 토지 중 30%에 해당하는 농·생명용지는 2013년 5공구(1천513ha)의 기반공사를 착공, 현재 75%가 조성됐다.




5공구는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인근으로 지리적 접근이 쉽고 토지가 노출돼 일부 작물의 재배가 가능한 수준이어서 농지조성이 완료되면 바로 작물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도는 설명했다.

최근 민간 사업자 공모계획을 발표했으며 8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농업특화단지는 전국 10여개의 농업용 간척지 중 처음으로 수출지향형 첨단농업단지로 조성되며 새만금 인근의 군산, 김제, 부안지역 농업법인에 참여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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