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2일 '제3회 좋은데이 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열고 소외계층을 돕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사 14명을 선발했다.
이날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수상자 가족과 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복지기관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4명을 선발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이들에게 표창장과 6박 8일간의 국제교류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들은 오는 6월 28일부터 북유럽 3개국(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을 방문해 이들 나라의 남성육아휴직제도, 기본소득제 등 정책 동향에 대한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사회복지사의 선진복지문화 습득을 위한 국제교류연수를 위해 지난 3년간 총 6천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최재호 이사장은 "국제교류를 통해 선진 복지문화를 체험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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