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도로 '터널 안전' 통합 관리한다

입력 2017-04-13 07:17  

경기도, 지방도로 '터널 안전' 통합 관리한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1월부터 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내 터널 16개의 각종 안전 상황을 한 곳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통합 관리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를 위해 올 10월 말까지 11억원을 들여 16개 터널(남주 12개, 북부 4개)에 70대의 CCTV와 63개의 방송시설, 거리 등을 표시하는 유도등, 라디오 방송시설 1세트 등을 설치한다.

CCTV 영상은 318번 지방도 문수산 터널(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길이 1천560m) 관리사무소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관리사무소는 각 터널 내에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낙하물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포착되면 즉시 해당 시군 및 관할 소방관서 등에 통보해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사고 발생 상황 등은 물론 터널 내 교통 혼잡 상황 등도 방송시설이나 전광판 문자 등을 통해 실시간 알려줄 계획이다.

문수산 터널 관리사무소는 도내 지방도 상 터널을 관리하는 유일한 관리사무소로, 민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도는 현재 5명인 이 관리사무소의 직원을 내년 7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도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도내 지방도 상의 터널 안전사고 위험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