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원불교봉공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CMG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창립 40주년 축하콘서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원불교봉공회와 원음방송이 공동주관하며, 가수 현숙, 신유, 이치현, 이규석, 노숙인 밴드 '우리이야기밴드'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원불교봉공회 관계자는 "'정신과 육신, 물질을 모두 바쳐 공익을 받든다'는 무아봉공(無我奉公)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초청해 봉공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1977년 창립된 원불교봉공회는 전국 13개 교구, 500여 개 교당 봉공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발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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