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지 촬영해 SNS에 올린 40대 주부 검찰 고발

입력 2017-04-12 18:07  

투표지 촬영해 SNS에 올린 40대 주부 검찰 고발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40대 주부 A 씨를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소흘읍 제2투표구 투표소의 기표소 안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이 기표한 포천시장 보궐선거 및 경기도의원 2선거구 보궐선거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어떤 목적으로 이 같은 행위를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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