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서 열리는 유네스코 행사에 초청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재즈 디바' 나윤선(48)이 유네스코(UNESCO)가 주최하는 '세계 재즈의 날' 무대에 오른다.
12일 소속사 허브뮤직에 따르면 나윤선은 오는 30일 쿠바 아바나에서 열리는 '세계 재즈의 날 - 올 스타 글로벌 콘서트'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나윤선을 포함해 허비 행콕, 마커스 밀러, 에스페란사 스팔딩 등 14개국 20여 명의 재즈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 재즈의 날'은 유네스코가 2011년에 공식 지정한 국제 행사다. 유네스코는 '재즈를 통해 인류 평화와 화합, 대화와 협력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 도시를 선정해 행사를 열고 있다.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지난해 행사에는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오바마 부부가 사회를 맡았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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