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경기도와 파주시는 다음 달 20일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에서 걷기행사를 열 계획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걷기행사는 '생태탐방로로 떠나는 봄 마중'을 주제로 율곡습지공원을 출발해 장산전망대, 화석정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9㎞ 순환 코스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45년 만에 개방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을 수 있다. 코스 중간중간 평화누리길 카드게임, 페이스 페인팅, 포토카드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평화누리길 공식 홈페이지(www.walkyourdmz.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와 시는 1천200명을 선착순 모집해 행사를 열 방침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관광공사(☎031-956-8310)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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