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오는 5월 9일에 있을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국 투·개표장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5월 8일까지 전국 1만7천700여 개 투·개표장 전기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선거 당일에는 전국 60개 지역 사업소별로 전기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90개 주요 개표소에서는 현장 대기인원을 둬 개표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전 등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개표 상황실에도 지원인력을 파견해 유사시 위기관리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