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이번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공연과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15∼16일 오후 7시부터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에 이틀간 약 8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오후 5시와 16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는 KT와 LG가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15일 2시30분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삼성과 오리온스가 맞붙는 농구 경기가 열린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이라며 "지하철 2호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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