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제15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가 16일 오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일보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가족, 연인, 직장동료, 노사, 이웃 등이 2인 1조로 짝을 이뤄 뛰는 방식의 마라톤 행사다.
경상일보사는 올해 대회를 울산의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을 출발해 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5㎞, 남부순환도로 일부 구간을 포함하는 10㎞로 나눠 진행된다.
남문광장에서 오전 8시부터 식전행사가 열리고, 각 코스 출발시각은 9시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완주메달, 간식, 생수 등이 지급된다.
기록에 따른 시상은 없으며 최다참여상, 화합상, 행운상 등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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