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유럽증시가 13일 은행주 부진에 하락 출발했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오후 5시 7분(한국시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5% 내렸으며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28% 하락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시 52분 현재 0.46% 내렸다.
유럽의 은행주는 이날 0.9% 떨어졌다. 지정학적 긴장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험성이 있는 자산에서 이탈한 탓에 5일 연속 미끄러졌다. 스페인 은행인 방코 포풀라르는 3.5% 하락했다.
반면 금값 상승 덕분에 런던 증시에서 거래되는 금광업체 센타민 주가는 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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