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우딘퓨쳐스와 보라티알, 삼양옵틱스, 필옵틱스 등 4개사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딘퓨쳐스는 2000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567억원과 순이익 91억원을 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2만6천∼3만원이다.
보라티알은 유가공품과 소스·파스타류 등 음식료품과 담배도매업을 하는 업체다. 작년 매출은 384억원, 순이익은 74억원이었으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2천500∼1만4천300원이다.
카메라용 교환렌즈 등 광학기기 제조업체인 삼양옵틱스는 2013년 코스피에서 자진 상장폐지한 삼양옵틱스(옛 삼양광학공업)에서 광학렌즈 사업부를 떼어내 신설된 회사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28억원과 160억원이었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6천700∼2만600원이다.
필옵틱스는 레이저 응용장비 등을 주로 생산하며 작년에 1천772억원의 매출과 14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4만1천∼4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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