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5월 황금연휴 기간(5월 1∼9일)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할인 행사를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이 관광공사가 지정한 울산 봄 여행주간(4월 29∼5월 14일)과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봄꽃 대향연이 펼쳐질 중구 태화강대공원 주변 주차장은 5월 3일 석가탄신일과 5일 어린이날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
남구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은 입장료를 30% 할인하고, 울산함 탑승은 5월 9일까지 무료다.
북구 당사 해양낚시공원은 어린이날에 무료이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및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실내암벽장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무료 체험할 수 있다.
호텔 숙박요금은 최대 71%까지 할인한다.
호텔현대울산은 11일간(4월 29∼5월 9일) 객실 요금 60% 할인과 요일별 특별 혜택을, 롯데호텔울산과 롯데시티호텔울산은 16일간(4월 29∼5월 14일) 객실 요금을 각각 최대 60%와 71% 할인을, 신라스테이울산은 '그랜드 세일'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44일간(4월 18∼5월 31일) 객실 요금 65% 할인 및 디럭스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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