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2016-2017 프리미어리그 PFA선정 올해의 선수상 후보 6명을 발표했다.
PFA는 13일(한국시간) "에덴 아자르(첼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은골로 캉테(첼시),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이 후보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는 손흥민의 팀 동료 케인과 델리 알리가 이름을 올렸다.
알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같은 상 수상을 노린다.
두 선수 외에도 루카쿠, 마이클 킨(번리), 조던 픽퍼드(선덜랜드), 르루아 사네(맨체스터시티)가 후보에 올랐다.
2014-2015시즌 PFA 올해의 여자선수 수상자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해당 부문 최종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정해진다. 수상자 발표는 24일 런던에서 열린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