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청도 해상서 벽돌 300t 실린 화물선 기울어

입력 2017-04-14 08: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인천 소청도 해상서 벽돌 300t 실린 화물선 기울어

선원 4명은 모두 구조…인근 백령도 예인선 투입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4일 오전 3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해상에서 297t급 화물선이 갑자기 무게 중심을 잃고 기울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화물선에 탄 선장 A(66)씨 등 선원 4명을 구조하고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 화물선 내 유류탱크 밸브 2개를 폐쇄했다.

선원들은 해경에 "화물선에 적재된 벽돌 일부가 쓰러지며 배가 기울었다"고 진술했다.

15도가량 왼쪽으로 기운 상태인 이 화물선에는 벽돌 300여t이 실려있었다고 해경은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화물선 갑판 위에 있던 각종 구조물과 물건의 위치를 옮겼으나 균형이 맞지 않아 인근 백령도에 있는 예인선을 투입해 예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