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서 진행…외국인 SNS 홍보단 팸투어도 추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G(Game)-300일을 맞아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을 시작으로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스태츄 마임'(statue mime.움직이는 조각상) 형태로 연기자들이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 조각인 것 같기도 한 모습으로 컬링, 쇼트트랙, 피겨, 스키,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연상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일반 국민에게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평창올림픽 열기 확산을 위해 강원도 공식 SNS와 연계한 경품행사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도는 이화 함께 G-300일 기념해 15일 외국인 SNS 홍보단 팸투어도 추진한다.
프랑스, 가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태국, 르완다,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SNS 파워유저와 명예 외신기자단이 참여한다.
테스트이벤트인 2017 강릉 장애인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경기관람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방문, 강릉 선교장 다도 체험 등을 진행한다.
도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강원도 정보콘텐츠 생성 및 확산을 통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철 도 대변인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돼 열기가 지속하길 바란다"며 "또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도 정보콘텐츠 생성과 확산을 통해 도와 평창올림픽 호감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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