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교 교사 179명을 인성교육 우수 선진교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실천중심 인성교육 수업을 확산하고자 '인성교육 중심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고 시·도 교육청 연수원과 각 학교에서 인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생 중심의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교사의 역량이 학교 인성교육의 핵심이므로 우수 교사들이 전국 학교와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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