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4월 세 번째 주말인 1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 차차 맑아져 나들이하기에 좋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지역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경북 남부 일부 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지만 강수량은 5㎜ 미만에 그칠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가 26도까지 오르고 경북은 23∼26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조군석 예보관은 "경북 서부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7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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