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해태제과와 업무 제휴를 해 잠실야구장 외야석에 홈런볼 존을 운영한다.
LG는 15일 "2017시즌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외야 404블록을 홈런볼 존으로 지정했다.
LG 선수가 친 홈런이 홈런볼 존에 떨어지면, 해태제과가 홈런을 친 선수에게 50만원을 준다"고 전했다.
첫 수상자는 오지환이다. 오지환은 6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회말 홈런볼 존에 떨어지는 아치를 그렸다.
LG와 해태제과는 14일 상금 전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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