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지역 중소기업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궁금증을 풀어줄 '차이나 데스크 전담인력'이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 타워에서 '2017년도 지역 차이나 데스크 전담인력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무역협회 13개 지역본부에 설치된 지역 차이나 데스크에 상주할 원산지관리사 등이 참석해 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다짐하고 관련 교육을 받았다.
앞서 무역협회는 지난해 3월 지방 소재 수출기업의 한중 FTA 활용도를 높이고자 지역 차이나 데스크를 개소했다.
올해부터는 차이나 데스크 전담인력을 배치해 현장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들은 FTA 기초 컨설팅에서부터 서울 차이나 데스크 지원사업과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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