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기념품' 열쇠고리·자석·만년필 등 판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다음달 20일 공식 개장하는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7017' 이미지를 활용한 기념품이 나왔다.
서울로7017 공식 BI(브랜드 정체성)와 대표 색상인 녹색을 이용한 4개 콘셉트로, 20여종의 기념품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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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고무장갑, 한국의 목욕 문화를 상징하는 녹색 이태리 타올, 국민 볼펜으로 불리는 모나미 153 볼펜, 한국인의 흥과 한이 담긴 소주잔 등 한국을 떠오르게 하는 기념품에 서울로7017 디자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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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고가 옆면에 그려진 그림을 옮겨온 박스테이프, 티머니 카드, 만년필, 볼펜, 티셔츠, 우산, 샌들 등 생활용품에도 서올로7017 BI를 그렸다.
여행 기념품의 대명사인 열쇠고리와 냉장고 자석, 엽서도 서울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기념 제작은 서울로 7017 BI 디자인을 담당한 오준식 VJO 대표와 소속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18∼30일 시청 로비에서 서울로 7017 기념품 전시회를 열어 20여 종 공식 기념품을 선보인다.
기념품 판매는 서울로7017 상부에 문을 여는 '서울로 가게'에서 판매한다. 제작·판매는 서울관광마케팅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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