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다음 달 8∼12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법적 단체 설립을 추진하는 중장년 모임을 찾아 지원한다.
대상은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을 설립하려는 만 50∼64세 서울시민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다.
대표자·실무책임자는 1953년 1월1일∼1967년 12월31일 출생한 서울시민이어야 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200만원 설립지원금을 주고, 설립 준비를 위한 행정처리, 법률자문, 초기 사업모델 발굴 등을 지원한다.
희망 모임·단체는 재단 지원금관리시스템(ssd.wooribank.com/50plus)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2차 제안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 단체를 확정한다. 사업 수행 역량과 사회적 가치,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재단은 25일 오전 11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사전설명회를 열고 심사·선정 방법, 지원체계 등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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