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강남 코엑스와 5월 문을 여는 서울로7017 등에서 무용이나 서커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문화재단은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거리예술 시즌제 '봄'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로, 13개 단체가 코엑스와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7017에서 2주씩 돌아가며 78회 공연을 한다.
강남권 공연은 처음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말에도 공연한다.
공연 레퍼토리는 도시 재개발 문제 담은 만리동 미싱유, 비정규직 애환 다룬 잡온론, 바쁜 현대인 모습 표현한 빨리빨리 2017,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체도를 무용으로 재구성한 인체도, 서커스 고물수레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이나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www.ssacc.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02-3437-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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