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메리츠화재[000060]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 덕분에 4% 가까이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메리츠화재는 전날보다 3.94% 오른 1만7천1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초 메리츠화재는 1만7천20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으며 기관도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높은 배당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작년 결산으로 주당 8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작년 말 기준 시가배당률이 5.4%에 육박한다. 이 회사는 또 올해 2월 영업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8% 증가한 450억6천400만원으로 개선된 성과를 냈다고 최근 공시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