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갤럭시S8 개통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고객 체험 행사 '유플러스 스프링(U+ Sprin8)'을 연다.
이날 하루 방문객 누구나 벚나무 모형을 설치한 포토존에서 갤럭시S8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인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봄을 주제로 찍은 사진을 LG유플러스 페이스북에 공유한 고객 중 21명을 추첨해 갤럭시S8플러스 128GB(1명)와 커피 교환권(20명)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장 최순종 상무는 "이번 행사는 줄서기와 같은 전형적 개통 행사에서 벗어나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내일은 사전예약자 개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사전 개통일인 18일에 맞춰 개통 행사를 연다. 1호 개통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2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두 회사의 행사장에는 개통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일찌감치 등장해 대기하고 있다. 지난 13일 SK텔레콤 종로 행사장에 1호 대기자가 나타난 데 이어 16일에는 KT 행사장인 광화문 KT 스퀘어에도 대기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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