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중국법인에서 안방재산보험과 연계해 자동차판매상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현지 자동차 판매상(딜러)에게 대출하는 상품이며 대출한도는 건당 최대 6천만 위안(원화 약 98억원)이다.
자동차 판매 후 상환조건으로 대출이 나가고, 현지 보험사인 안방재산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우리은행은 전년도 전체여신 중 리테일여신 고객 비중이 20%로 고수익 대출자산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도 영업을 더욱 확대해 현지화 영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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