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국내 시·군·구 자치단체 중 소득수준에 따른 '흡연 불평등'이 가장 큰 지역은 남성에게는 경북 울진군, 여성에게는 경기도 동두천시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강영호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에 걸쳐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59만4천873명(남성 45.4%, 여성 54.6%)을 대상으로 전국 245개 시·군·구별 소득수준에 대비한 남녀 누적 흡연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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