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건강 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 버스는 시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공의료서비스다.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골밀도 검사, 체지방 분석 등 기초건강검진과 만성질환,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있으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 버스에는 지역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 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의료진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꽃박람회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건강 버스 체험을 통해 내 몸의 건강상태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덕양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031-8075-4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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