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20일 브런치를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17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런치'는 아침 식사를 뜻하는 브렉퍼스트(Breakfast)와 점심인 런치(Lunch)의 합성어로 '브런치콘서트'는 커피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브런치콘서트는 올해 동안 모두 4회(4/20, 6/22, 9/14, 12/7)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이 연주하고 소속가수 김종진이 진행을 맡는다.
20일 첫 콘서트에는 가수 김광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6월 22일은 한영애, 9월 14일은 김종서, 마지막 12월 7일은 재즈가수 말로와 기타리스트 박주원 등이 참여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주부와 학생, 퇴직 후 노부부 등 각 연령층이 브런치콘서트를 찾고 있다"라며 "다양한 장르의 소프트한 음악을 마련했으니 여유롭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브런치콘서트 4회치 티켓을 한 번에 구매하면 30%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누리집(www.ggac.or.kr)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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