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2015년 전국 123개 기관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 진료 적정성을 평가한 뒤 최근 그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항목은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 ▲수술영역 ▲항암화학요법 투여 및 부작용 평가영역 ▲방사선치료 및 부작용 평가영역 등 모두 20개 지표다.
성빈센트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99.67점을 받아 전체 평균 97.47점과 동일 종별(종합병원) 평균 95.96점을 훨씬 웃도는 것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99.16점보다도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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