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리사이틀을 연기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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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는 지난 13일 미국에서 연습 도중 손가락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염증 때문에 한 달가량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경화 소속사는 그가 진료와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객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전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공연 연기 소식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예매자에게 일일이 연락해 이를 알렸다.
또 연기 후 공연 일정에 관해 소속사와 협의하고 있다.
정경화는 대구 공연에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연주하기로 했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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