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2주 만에 가입자 20만명 돌파(종합)

입력 2017-04-18 19:19   수정 2017-04-18 19:20

케이뱅크, 2주 만에 가입자 20만명 돌파(종합)

수신 2천300억원·여신 1천300억원 넘어

가입자 중 수도권 거주자가 60% 넘어…3040 고객이 70%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지난 3일 출범한 케이뱅크가 영업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또 수신액은 2천300억원, 여신액은 1천300억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는 출범 당시 올해 목표로 수신 5천억원, 여신 4천억원이라고 밝혔는데, 출범 2주 만에 수신은 목표액의 46%, 여신은 32.5%를 달성한 것이다.

케이뱅크는 전체 수신액 중 보통예금 등 저원가성 예금의 비중은 50% 수준으로 평균 요구불 및 저축예금 비중보다 높다고 밝혔다.

또 전체 대출액의 85%는 '직장인K 신용대출'과 '슬림K 중금리대출'이었다.

'직장인K 신용대출'은 마이너스 통장 형식이 가능한 대출 상품으로 재직증명서 등의 서류제출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대출 심사를 받아 대출받을 수 있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차별화된 혜택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뱅크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지난 7일 기준 케이뱅크 가입자 13만명에 대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 가입자의 60% 이상이 서울(28%)과 경기·인천(35%)등 수도권 거주자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 가입자의 39%가 30대였으며 40대가 31%, 20대가 17%, 50대가 11%였다. 60대 이상은 2%에 불과했다.

계좌당 평균 예금액은 94만원이었고, 대출액은 563만원이었다. 중금리 대출의 평균 금리는 6%대 후반이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