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해 20일 개청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2만4천㎡ 부지에 들어선 신청사는 연면적 2만5천816㎡ 규모의 지상 5층짜리 건물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015년 8월 신청사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준공하고서 2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한 인원은 440명이다.
1972년에 설립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정책과 제도를 개발하는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대 689만9천㎡에 조성됐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가기술표준원 등 9개 기관이 이곳으로 옮겼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이전하면 목표한 11개 기관 3천85명의 이전이 완료된다.
이 혁신도시의 정주 계획인구는 4만1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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