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없애고 효율↑…서울시,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 개발

입력 2017-04-18 11:15  

중복 없애고 효율↑…서울시,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 개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 보건소 방문 간호사, 민간복지기관 노인돌봄종사자 등 민·관 복지 담당자가 이용하는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스템은 복지 담당자가 언제 방문했는지, 대상자의 필요가 무엇인지, 어떤 자원을 제공했는지 등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기록을 따로 관리하는 통에 같은 대상에게 중복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도 있었다. 또 담당자가 손으로 일일이 기록하느라 정작 본연의 업무에는 시간을 쏟지 못하기도 했다.

시스템은 앞으로 복지 자원이나 대상자의 욕구 등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지역 사회에서의 복지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실무자가 지역 복지 문제도 진단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현장 실무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도 작업할 수 있게 하는 2단계 시스템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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