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20일 장애인의 날에 서울 시내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무료다.
서울시설공단은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1·2급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1·2급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3급 지체 뇌병변 장애인 임신부도 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할 때는 탈 수 있다.
공단은 20일 무료 운행 서비스를 위해 평소보다 55대 증편해 553대를 운영한다.
한편, 공단은 이용 고객 가운데 4가족을 선정해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둘러보는 '가족 나들이 이벤트'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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